주영곤 보문고 교장, “최선 다해 학생 지도하겠다”
광주 소재 학교법인 보문학숙(이사장 정형래, 교장 주영곤)은 2016년 새학기를 맞아 1학기 교내 동곡장학금과 매일유업(주) 진암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동곡장학금은 정직, 근검, 사랑을 바탕으로 교육을 실현해나가는 보문학숙의 정형래 이사장이 사재 출연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매년 학업 및 생활교육에 모범이 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2일 보문고등학교 1학년 임명규 외 14명에게 850여만 원이 전달됐다.
또, 지난 4일 보문고 교장실에서 매일유업(주) 광주공장 임근생 공장장은 매일유업(주) 이덕헌 총무팀장 및 주영곤 보문고 교장, 이승규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매일유업(주) 진암장학금을 2학년 정해인 외 4명에게 1년 학비 전액을 전달했다
임근생 매일유업(주) 광주공장장은 전달식에서 "매일유업 창업자인 故 김복용 회장의 사재 출현으로 매년 보문고에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며 "학생들은 전달자의 뜻을 받들어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영곤 보문고등학교 교장은 “보문학숙 및 지역사회가 학교와 학생들에게 깊은 관심을 보여주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회답했다.
한편 보문학숙은 매년 2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우수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개교 이래 장학금으로만 누적금액 2억 7000여만 원을 사재로 출연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28409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