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협력사와 공동부스 구축해 상생협력에도 앞장
효성이 오는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참가해 의류·산업용 원사를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국내외 326개 업체가 참가해 복합기능성 섬유, 산업용 융합 소재, 친환경·바이오헬스 소재 등 다양한 신소재를 소개한다.
효성은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의 칼라플러스(Color+), 파워 핏(Power Fit), 에코소프트(eco-soft)등과 나일론·폴리에스터의 아쿠아-X(Aqua-X), 에어로히트(Aeroheat), 프레시기어(Freshgear), 코트나(Cotna) 등 고기능성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섬유 탄섬(TANSOME®)과 슈퍼섬유 아라미드 알켁스(ALKEX®) 등 다양한 의류용·산업용 원사도 소개한다.
특히 효성은 동화텍스타일, 제이텍스, 미광다이텍 등 10개 고객사와 공동부스를 마련하고 상생협력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은 “효성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섬유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 덕분”이라며 “의류용 원사에서부터 산업용 원사에 이르기까지 효성의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고객사와 함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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