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14일부터 신탁형 ISA 판매

가입고객 보험사기 대비 보험 무료 제공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신탁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14일 출시한다.

KB국민은행은 신탁형 ISA출시와 관련된 준비를 완료하고 14일부터 ‘KB국민 만능 ISA’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ISA의 가입 대상은 ▲직장인 ▲사업자 ▲농어민 등이다. 가입을 위해서는 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 방문시 실명확인증표 및 근로(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사업자등록증명원·소득금액증명원·지급확인서 중 1개, 농어민의 경우 농·어업인확인서를 필히 지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과세 혜택이 250만원까지 제공되는 서민형과 청년형의 경우 관련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KB국민은행은 ISA 출시를 맞아 가입 고객에게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부가서비스는 물론 보험사기 피해 발생시 최고 500만원까지 보상하는 보험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번 ‘KB국민 만능 ISA’ 출시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