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서울반도체, '희토류 없는 LED' 개발에 프리마켓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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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희토류 없는 LED' 개발에 프리마켓 상한가

등록 2026.10.29 08:26

이자경

  기자

가로 25㎛·세로 10㎛ 초소형 칩 구현기존 고객사 우선 공급···AR 시장 확대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서울반도체가 희토류 없이 흰빛을 내는 초소형 발광다이오드(LED)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프리마켓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오전 8시14분 기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2580원(29.93%)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는 전날 희토류 없이 백색광을 구현하는 3세대 광반도체 기술 '와이캅3(WICOP3)'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백색 LED는 파란색 빛을 내는 반도체 칩에 희토류가 포함된 형광체를 사용해 흰빛을 구현했다. 반면 와이캅3는 별도의 형광체 없이 반도체 칩 자체에서 흰빛을 낼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가로 25마이크로미터(㎛), 세로 10㎛ 크기의 초소형 칩에서도 백색광을 구현했다. 회사 측은 희토류와 패키징 소재를 사용하지 않아 제조원가를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는 올해 4분기부터 와이캅3 양산을 시작하고 기존 고객사를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조명과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 등으로 활용 분야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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