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이 ‘마담앙트완’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지난 12일 종영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에서 마성의 긍정남 최승찬 역으로 호연을 펼친 정진운이 종영의 아쉬움이 가득 담긴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진운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유쾌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V포즈를 취해 보이다가도 이내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진운은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드라마를 통해 많이 배웠고 많이 웃었고 행복했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감독님들과 작가님을 비롯해 배우 분들, 스태프 형, 누나들께 감 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며 몇 개월간 함께 호흡해온 드라마 식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극 중 정진운은 건강한 아우라로 남녀노소 빠져들게 하는 유쾌발랄한 힐링남 최승찬을 연기했다. 연상의 짝사랑녀 한예슬에 과감히 대시하는 매력적인 연하남의 면모를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 각고의 노력으로 빚은 성숙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마담앙트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정진운은 현재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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