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14일 공식 취임
김 회장은 14일 공식 취임식에 앞서 발표한 취임사를 통해 “농업인이 주인으로 대접받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농협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회장은 농협을 이끌어 나가는데 기준이 될 4대 조직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그가 발표한 지향점은 ▲농협중앙회의 조직과 문화 혁신 ▲농축협간 균형있는 발전 ▲협동조합의 정체성 회복 ▲'국민의 농협' 만들기 등 네 가지다.
특히 김 회장은 농협을 ‘국민의 농협’으로 만들기 위해 창조경제 농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도농 협동 국민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확대하는 등 창조경제의 ‘농심 프로젝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농업인이 행복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행복위원회’를 설치해 농업인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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