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우진이 팬들의 응원에 감동을 받았다.
14일 영화 ‘원라인(가제)’ 촬영장에 준비 된 커피차 이벤트에 조우진을 비롯한 영화 촬영장 스태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우진의 팬클럽이 따뜻한 커피를 대접하며 조우진의 어깨에 힘을 실어 준 것.
조우진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을 찾아 생에 첫 이벤트를 준비해 준 팬들의 사랑 덕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이어 갈 수 있었다"며 "오랜 무명생활 끝에 이렇게 소중한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현장 커피차의 현수막에는 조우진 배우가 출연했던 영화 ‘내부자들’ 조상무의 명대사 “사장, 사장 하니까 다 똑같은 사장으로 비요?”를 패러디한 센스 있는 글귀가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본인만의 색깔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해 많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실력파 신스틸러 조우진은 ‘원라인(가제)’에서 대출 사기 집단을 소탕하기 위해 분투하는 검사 수뇌부 원규철 검사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라인'(가제)은 조우진과 함께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 등이 출연하며 모든 걸 속여 돈을 빌리는 일명 작업 대출의 세계를 배경으로, 대규모 대출 사기에 뛰어든 평범한 대학생 민재(임시완)와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사기 전문가들의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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