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 스타일 ‘더 뉴 K3 유로’···쿠페 스타일 ‘더 뉴 K3 쿱’
기아차가 ‘더 뉴 K3’의 해치백 모델과 쿠페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16일 기아차는 5도어 해치백 모델 ‘더 뉴 K3 유로’와 7단 DCT에 터보엔진을 적용해 주행성능을 강화한 2도어 쿠페 모델 ‘더 뉴 K3 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뉴 K3 유로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더 뉴 K3의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스포티하고 세련된 외관이 특징이다.
또한 ▲6:4 분할 폴딩 시트 ▲러기지 네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공간 활용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노블레스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2154만원(개소세 3.5% 기준)이다.
K3 쿱은 쿠페형 디자인에 국산 준중형 유일의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했고, LED 라운딩 프로젝션 안개등과 듀얼머플러를 적용한 외관이 특징이다.
1.6 GDI 모델은 개선된 6단 변속기를 신규 적용하고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DMS)을 기본화해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
터보 GDI 모델은 7단 DCT를 적용해 204마력의 터보 엔진의 출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면서도 공인 복합연비 12.4km/l로 높은 경제성을 달성했다.
더 뉴 K3에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스마트 트렁크와 D컷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운영하고, 특히 터보 모델에는 18인치 휠과 레드 오렌지 칼라 패키지를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럭셔리 1831만원 ▲프레스티지 2069만원 ▲터보 노블레스(M/T) 2187만원 ▲터보 노블레스(7DCT) 2364만원이다(개소세 3.5% 기준).
기아차는 더 뉴 K3 풀라인업을 완성을 기념해 지난해 출시한 세단 모델의 구매 혜택도 강화했다.
전 고객에게 기본 할인 80만원 혜택에 더해 20만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신규 고객 특별지원 이벤트를 운영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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