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열리는 세계공동모금회 참석···한국 기부문화 연설 예정
16일 SK네트웍스는 최신원 회장이 공식 일정으로 인해 오는 1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불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주총에서 최 회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최 회장은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차남이며 최태원 SK 회장과는 사촌지간이다. 최 회장은 지난 1981년 선경합섬에 입사한 이래 1997년부터 1999년까지 SK유통 대표이사를, 2000년부터 2015년 3월까지 SKC 등기임원과 대표이사를 맡았다. 현재는 현재는 비등기 임원과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주주총회 당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공동모금회(UWW)에 참석한다. 그는 리더십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한국 기부문화에 대한 연설을 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2012년 11월 세계공동모금회 산하 세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세계리더십 위원회의 아시아 최초 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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