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장동민 나비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 오나미는 장동민 공개연인 나비에게 “장동민 선배가 너 좋아할 때 나한테도 얘기를 했었다. 너랑 잘 되게 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나비는 “회식 했을 때 였나 전화번호를 보내준 날부터 문자가 왔다. 근데 뜬금없는 셀카를 보내고 그러더라. 그래서 ‘이 사람 뭐지?’ 싶었고 부담스러우니 ‘셀카 이런 것 안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진짜 안 보내더라”고 전했다.
이에 장동민이 “밀당한 거다”라고 하자 나비는 “효과가 있었다. 연락을 하다가 끊으니 생각이 났다”며 “너무 신기했던 건 TV에 계속 나와 생각이 나더라. 그리고 그 땐 한창 오빠가 활동하던 시기라 TV만 틀면 나왔다. 보기 싫어서 다른 데를 틀면 또 나왔다. 채널만 돌리면 나왔다. 짜증났다”라고 토로했다.
또 “그래서 친분이 있는 김지민 조세호에게 ‘저 사람 어떤 사람이냐. 장난치는 것 같은데 진심을 모르겠다’고 상담을 하기도 했다”며 “딱 한 달 뒤에 오빠한테 문자가 먼저 왔다. 그 땐 내가 좋아하는 개 사진을 보내더라.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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