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나’ 김진환이 자신의 마리와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는 서인국과 김진환이 팀을 이뤄 강아지 세 마리의 아빠가 되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국과 김진환은 자신들이 맡은 마리 중 거대한 몸집을 지닌 스탠다드 푸들을 마루를 업고 달리기 시합을 펼쳤다. 먼저 달린 서인국은 약 30kg이 나가는 마루의 무게에 힘들어 했고, 15.47의 기록을 세웠다. 또 마루는 서인국의 등에서 전혀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환 순서가 되어 진환은 마루를 안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였다. 몸집이 작은 진환은 큰 덩치의 마루를 안고 어찌할 바를 몰라 했고, 힘들게 달리기를 마쳤다.
결승전을 통과한 진환은 마루 위에 엎어져 녹초가 됐다. 그때 서인국은 마루의 표정을 보고 “너 표정 왜 이러냐. 왜 이렇게 아련하냐”고 말하며 “우리가 15세 방송 아니냐”고 두 사람의 자세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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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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