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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원정 성매매’ 혐의 연예인 조사 마쳐···연기자 등 4명

檢, ‘원정 성매매’ 혐의 연예인 조사 마쳐···연기자 등 4명

등록 2016.03.17 18:38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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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안에 사법처리 방향 결정할 듯”

검찰이 원정 성매매 혐의를 받는 연예인 등 4명을 모두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현 부장검사)는 전날 의혹과 관련된 여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중에는 배우와 가수 출신 연기자, 연예인 지망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15일에도 여가수 A씨를 조사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씨 소개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한 후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안고 있다. 강씨에게는 수수료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다음주 안에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씨와 직원 박모씨에 대한 사법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사를 받은 여성들도 혐의가 인정될 경우 처벌을 받게 된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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