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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방송 ‘보니하니’, 왜 문제인가

어린이 방송 ‘보니하니’, 왜 문제인가

등록 2016.03.18 11:43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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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방송 ‘보니하니’, 왜 문제인가 기사의 사진

보니하니, 사진=EBS 캡쳐보니하니, 사진=EBS 캡쳐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가 출연자들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EBS '보니하니'에서는 위너의 송민호와 이승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호는 "난 분홍이"라고, 이승훈은 "난 솜사탕"이라는 인사말과 함께 발랄하게 등장했다.

위너는 이날 '행운의 여보세요'코너를 진행, 어린이 시청자에게 상품을 나눠주는 일을 맡았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위너가 할 일은 많지 않았다. 그저 MC 신동우, 이수민의 옆에서 몸동작과 함께 간간히 말로 거들기만 했을 뿐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대해 '보니하니'가 인기 가수들을 등장시켜 시청률을 높이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

또한 출연 가수들 역시 프로그램에 별다른 영향력을 주지 못하고 출연만 한다는 것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을 홍보하는 수단으로만 이용한다는 시청자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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