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그룹 전체 총 5100명 신규 채용 계획···임직원 12%”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가 신입사원 모집 절차에 돌입한다. 올해 한화는 10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21일 한화그룹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이날부터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한화 방산부문의 지원서를 받는다. ㈜한화 기계와 한화테크윈, 한화케미칼 등도 채용을 시작하며 일부 계열사는 전형을 진행 중이다.
한화는 올해 그룹 전체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대졸 신입사원 1000명을 채용하는 등 4100명의 신입사원을 포함해 총 51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2015년말 전체 임직원 수 4만495명의 12%에 해당한다.
특히 한화는 올초 발표한 경영계획에서 유통·레저·태양광 등에 총 3조400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대규모 채용도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한 바 있다.
현재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과 셀 공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화갤러리아는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도 해양리조트를 건설 중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들 계열사를 중심으로 한화그룹의 채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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