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회장, 미래 NH농협금융 이끌어갈 29인 선발

제1기 NH미래혁신리더 발대식 개최

김용환 회장과 농협금융의 미래혁신리더들 /사진=NH농협금융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은 24일 농협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리더’ 29인을 임명했다.

NH농협금융은 이날 김용환 회장 주재로 농협은행 신관 대회의실에서 제1기 ‘NH미래혁신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NH미래혁신리더’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젊고 창의적인 계열사 직원 29명으로 구성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선발된 29인은 사업영역, 소속회사 등의 경계와 제한을 뛰어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농협금융내 존재하는 다양한 벽을 허물어 조직 내부로부터의 변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이들에 대해 국내외 연수는 물론 맞춤형 교육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농협금융의 핵심인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김용환 회장은 발대식에서 “최근 금융시장은 ISA계좌, 계좌이동제, 글로벌시장 진출 등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며, “젊은이다운 유연한 자세와 형식과 관행에서 벗어난 새롭고 혁신적인 사고로 조직에 활력과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계원 기자 cho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