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산업은행 관계자는 “산은캐피탈 예비입찰에 3개 기관이 참여했다”면서 “구체적인 참여 업체 명은 비밀유지확약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산은캐피탈 매각은 지난달 2월 26일 공고돼, 이날 3시까지 예비입찰서와 부속서류를 접수받았다.
매각지분은 산업은행이 보유한 산은캐피탈의 6212만4661주(지분율 99.92%)로 장부가는 5973억원이다.
산업은행은 작년 11월에도 산은캐피탈의 매각을 추진했으나 당시 SK증권&YJA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의 단독 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
산업은행은 예비실사 과정을 거쳐 5월초 본입찰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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