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송계교의 달달한 멜로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모연은 유시진에게 커피를 건네며 "당분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딱 하나 남았는데. 약이란 생각하고 쭉 들이켜요"라고 유시진을 챙겼다.
이어 아이들 질병을 치료하느라 바빴다던 강모연에게 유시진은 "머리 묶을 시간도 없을 만큼 바빴어요? 이 잔 들고 있어봐요"라고 한 후 강모연의 머리를 묶어주려고 했다.
이에 강모연은 "오늘 머리 감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거부했고 유시진은 "그럼 난 강선생을 언제 만져보나. 원래 연애라는 게 자기가 해도 되는 거 남이 해주는 거다"라며 결국 강모연의 머리를 묶어줬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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