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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하나금융지주, 성장보다 체질개선 주력”

NH투자證 “하나금융지주, 성장보다 체질개선 주력”

등록 2016.03.25 09:13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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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고, 대출 포트폴리오 변경에 따른 체질 개선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3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순익은 356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원화강세 진행으로 소폭의 환차익이 기대되고, 판관비 및 대손비용 정상화에 따른 이자이익 부진 만회에도 성공할 것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대출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 우려 또한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금융공사 양도 목적 주택담보대출 취급과 대기업여신 축소로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IFRS9 도입 등 일회성 충당금 증가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보통주 자본비율은 2018년말 약 10.8% 내외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보통주자본비율 11% 달성을 추진하면서 일정 기간 업종 대비 성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4월 기준금리 변동과 CD금리 담합 불확실성 해소로 1분기 실적을 겨냥한 단기 접근 전략은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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