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님과 함께’ 김숙-윤정수 커플 응원···“현명한 여자다” 왜?

조영구, '님과 함께' 김숙-윤정수 커플 응원. 사진=KBS 2TV '여유만만'

조영구가 '님과 함께' 속 가상 커플 윤정수 김숙을 언급했다.

3월 2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조영구는 "김숙은 현명한 여자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윤정수랑 술을 마실 때였다. 윤정수가 김숙에게 전화로 50만 원만 빌려달라고 실험을 했다. 빌려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구는 "그런데 김숙이 '오빠, 빨리 조용히 나와서 집으로 가라. 왜 오빠가 돈을 내나? 돈 없다고 말하고 집으로 가라. 지금 오빠가 정신 차릴 때지 돈 내줄 땐가?'라고 말하더라"고 설명했다.

조영구는 "윤정수가 처한 상황을 계속 이해시키려고 하더라. 참 현명하다"며 김숙을 칭찬했다.

윤정수와 김숙은 JTBS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2'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