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의 신곡이 발매됐다.
블락비는 28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리드싱글 ‘몇 년 후에’를 발매했다.
신곡 ‘몇 년 후에’는 그동안 블락비가 보여준 색깔을 크게 벗어난 곡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1년 7개월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며 감성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꺼내든 것.
‘몇 년 후에’는 이별을 맞이한 순간부터 혼자임을 서서히 깨달아가는 현재부터 조심스레 예측되는 미래까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조금씩 변하고 있는 감정을 뚜렷한 기승전결로 표현한 곡이다.
이 감정을 충실하게 표현해 내는 건 블락비 멤버들의 몰입도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도 우수에 찬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기존에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는 접어두고 감성적인 남자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몇 년 후면 잊혀질까’라는 표현 안에 많은 의미를 숨기며 노래의 감성으로 설명하는 블락비의 매력은 그룹 자체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락비는 이미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으며 스펙트럼이 넓은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신곡을 통해 블락비는 음원 강자로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드싱글을 발매한 블락비는 오는 4월 2, 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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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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