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Wee센터, 찾아가는 상담 부스 운영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 Wee센터에서는 매달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위·하·여」프로그램은‘Wee센터와 하나되는 여행’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담양인권지원상담소와 협력하여 강당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마음열기 및 놀이활동,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우드마커스 공예, ▲간이 심리검사, ▲학교폭력·학업중단·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퀴즈 등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특색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상담에 대해서 어렵게 느끼거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 편안하고 즐겁게 인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언제든지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참가한 수북초등학교 학생은“처음 본 타로카드를 뽑고 설명을 들으니 재미있었고, 어렵고 힘들어 보이던 심리검사를 실제로 해보니 내 마음 상태를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공영휴 교육장은“청죽골 교육 일번지 담양에서「위·하·여」프로그램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각 기관들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상담에 대한 친근성과 접근성을 높여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관련태그
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namsu57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