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29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린 ‘제20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산물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는 농수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출실적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시책이다.
시는 수산물 분야 수출촉진 시책,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수출예산 확보, 수출상담회 및 해외 판촉활동, 특수시책 등의 평가에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08년부터 9년 연속으로 수산물 분야 수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양기정 부시장은 기관 표창패와 함께 시상금 5백만 원을 수여받았으며, 수출업체로는 사천시 대포동 소재 동영수산이 ‘5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올해 수산물 수출 목표액을 4천만불로 정하고, 한·중 FTA발효 등 국제정세에 맞추어 중국, 미국, 중동지역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구하는 한편, 수출업체 활성화 지원 강화, 수출업체와의 간담회 주기적 실시 등 수산물 수출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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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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