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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위스키업계 최초로 골프단 창단

골든블루, 위스키업계 최초로 골프단 창단

등록 2016.03.30 10:3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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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현 등 3명으로 선수 구성

사진=골든블루 제공사진=골든블루 제공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가 위스키업계 최초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골든블루는 29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서울지사 서미트홀(Summit Hall)에서 ‘골든블루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 2014년부터 LPGA 신인왕 출신의 안시현 프로를 후원해왔다. 안 프로와 함께 2015년 KLPG 2016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1부 시드권을 획득한 유현주 프로, 김혜선 프로를 추가로 영입해 골프단 선수 구성을 마쳤다.

또 골프단 단장은 현재 골든블루 수도권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김봉유 본부장이 맡았다. 김 본부장은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 육상 800m 부문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원활한 소통과 체계적인 골프단 운영이 기대되는 인물이다.

특히 골든블루는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매년 연말 각 지자체와 자선단체를 통해 사회에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골든블루의 알코올 도수와 사람의 체온이 36.5도로 동일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제품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취지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국내 위스키업계 최초로 프로 골프단을 창단하게 됐다. 기존 골든블루 정구단과 함께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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