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현장] 소년공화국 원준 “자작곡 ‘널 위했던 노래’ 멜로디 15분 만에 탄생”

소년공화국 세 번째 미니앨범 ‘비레볼루션(BR:evolution)’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소년공화국 원준이 음악적 능력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소년공화국 세 번째 미니앨범 ‘비알: 이볼루션(BR: evolu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원준은 자작곡 ‘널 위했던 노래’에 대해 “개인적으로 타이틀곡으로 만들고 싶다기 보다 홍보를 더 많이 하고 싶었다. 첫 작품이다 보니 그랬다”고 욕심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널 위했던 노래’의 멜로디를 만드는데 15분 정도 걸렸다”고 음악적 역량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널 위한 노래’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보고 싶은 너에게 바치는 노래로, 피아노와 첼로 연주로 슬픈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같은 날 정오 발매된 ‘비알: 이볼루션’에는 타이틀곡 ‘겟 다운(Get down)’을 비롯해 ‘지켜만 봐’ ‘V.I.P’ ‘널 위했던 노래’ 등 총 다섯 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겟 다운’은 강한 베이스 드럼과 808 신스 사운드로 이끌어가는 파워가 돋보이는 곡이다. 각자의 대상에 대한 저항과 반항을 표현한 곡으로 현실을 박차고 나가고자 하는 간절함이 묻어나는 보컬이 특징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