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정해인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정해인은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여행가를 꿈꾸는 알바왕 유세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세준은 가족들에게 ‘취포자(취업을 포기한 사람)가 되겠다’고 선언했고 편의점, 물류창고, 대리운전 등 하루에 두세 번씩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행자금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4월 3일 방송될 16회 녹화 현장에서는 정해인이 알바왕의 상징인 작업복을 벗어 던진 채 슈트를 입고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해인은 네이비 슈트에 스트라이프 타이를 매치한 하객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시원하게 이마를 드러낸 포마드 헤어스타일까지 완성해 훈남의 매력을 완성했다. 그간 알바 복장에 가려져 있던 비쥬얼이 빛을 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해인의 슈트 훈남 변신 장면은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스태프들은 달라진 정해인의 모습에 “대리운전계의 유아인이 아니라 진짜 유아인 같다” “김수현 닮았다”라는 등 찬사를 쏟아내며 칭찬했다.
특히 정해인은 완벽한 슈트 간지를 뽐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에 특별히 공을 들이는 등 각별한 준비를 쏟아 부었던 상황. 뿐만 아니라 정해인은 이어진 촬영에서도 장면을 능숙하게 소화하며 성숙해진 연기력을 뽐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정해인은 착하고 순수한 얼굴과 강단 있고 강렬한 모습을 동시에 지닌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라며 “아르바이트만 열심히 했던 막내아들이 뜻하지 않은 가슴앓이로 감정의 폭풍을 맞이할 예정이다. 정해인이 펼쳐낼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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