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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꽃청춘’, 진짜 청춘 보여주고 떠났다(종합)

아듀 ‘꽃청춘’, 진짜 청춘 보여주고 떠났다(종합)

등록 2016.04.02 01:00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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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사진=tvN 제공꽃청춘, 사진=tvN 제공


그들은 역시 청춘이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 하 '꽃청춘')감독편에서는 1달만에 서울 도심에서 캠핑을 즐기는 안재홍,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아프리카 여행 중 미처 공개되지 않았던 4인방의 모습과 아프리카 자연이 고스란히 드러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비행기를 놓쳤고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는 개인 카드로 간편 결제하는 편법을 쓰려다가 나영석 PD에게 발각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안재홍은 점프를 하던 도중 바지가 찢어지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4인방은 아프리카를 보다 즐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역시 드러냈다.

때론 홍학에 넋이 빠졌고 낙타를 보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으며 자신들 마음대로 즉석에서 음식을 요리하며 여행의 묘미를 즐겼다.

뭐든지 해보고 하려는 4인방의 모습은 청춘 그 자체였다.

비록 여러 실수들도 있었지만 그것도 청춘들이라면 한번쯤 겪을 만한 일이었기에 시청자들은 그들을 용서했다.

여행은 끝났지만 함께 이들과 여행을 공유한 시청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청춘 여행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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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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