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이 뺨을 맞았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에서는 옥다정(이요원 분)이 전 남편 장시환(이정진 분) 어머니에게 뺨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JJ 홈쇼핑 대표이자 옥다정의 전남편인 장시환의 어머니가 옥다정을 찾아왔다. 그는 옥다정의 뺨을 때렸고 “나 여러 소리 안 한다. 다 알아듣겠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옥다정은 “아니, 못 알아듣겠다”고 답했다. 이에 장시환 어머니는 “전남편 꼬드겨 편성 잡아놓고 싸구려 짝퉁으로 회사 먹칠한 주제에”라고 화를 냈다. 옥다정은 “그런 적 없다. 사구려 짝퉁 제품도 아니다. 아무리 실무에서 물러났어도 보고는 똑바로 받아들여야지”라고 맞받아 쳤다.
이에 장시환 어머니는 “남들 보는 눈도 있는데 대놓고 호텔까지 들락거려?”라고 장시환과 옥다정이 호텔에 간 것을 언급했다. 옥다정은 “아직도 아들의 일거수 일투족 감시하고 사냐”고 따졌고 장시환 어머니는 “안 그러면 너 같은 여우한테 홀릴 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장시환 어머니는 조동규(유재명 분)에게 “앞으로 직원관리 똑바로 해라. 이 여자 한 번만 앞에 눈에 띄면 JJ 홈쇼핑에 끼친 손해 법적 책임 묻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옥다정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의 리얼 공감 100% 생활밀착형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lshsh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