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러블리코스메틱, 황금화학 카피상품에 속수무책

사진=JTBC '욱씨남정기' 화면 캡처

‘욱씨남정기’ 러블리코스메틱이 황금화학에 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에서는 러블리코스메틱이 황금화학의 보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황금화학은 러블리 코스메틱의 상품을 그대로 배낀 쓰담쓰담 세럼을 출시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러블리코스메틱에 “짝퉁”이라면서 비난을 퍼부었다.

게다가 김환규(손종학 분)은 황금화학의 하청업체였던 러블리코스메틱이 기술을 빼돌렸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릴리즈하며 언론플레이에 나섰다.

남정기는 황금화학의 쓰담쓰담 세럼과 러블리코스메틱의 토닥토닥 세럼의 성분을 비교하며 해명에 나섰다. 또 남정기는 “가짜와 진짜를 쉽게 바꿔버린 자본의 힘, 대체 뭘 할 수 있을까”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탄식했다.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옥다정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의 리얼 공감 100% 생활밀착형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