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볼수록 매력적인 드라마로 거듭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SM C&C)지난 2회 방송에서는 조들호가 미행까지 감행하며 얻으려고 하던 CCTV 영상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화살인 사건 현장에서 유일하게 사라진 영상이자 김형사(박선우 분)만이 가지고 있는 단서인 CCTV 영상이 사건해결에 도움이 될 단서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렇듯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법이 주요 소재인 드라마지만 실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에피소드가 딱딱한 분위기를 상쇄시키고 있다.
주인공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은조(강소라 분)는 법조계를 뒤흔들고 있는 이단아들이 정의감을 바탕으로 변호에 임하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변호사의 사명을 다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들을 계속해서 더하고 있고 또한 적재적소의 유머가 분위기를 유연하게 이끌어가는 힘을 발휘,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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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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