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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포복절도 세족식에 시청자 웃음 빵빵

‘1박 2일’, 포복절도 세족식에 시청자 웃음 빵빵

등록 2016.04.04 11:02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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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사진=KBS 제공1박2일, 사진=KBS 제공


‘1박 2일’ 멤버들이 세족식으로 시청자들을 웃겼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해남으로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입수와 세족식, 그리고 수건돌리기를 했다.

특히 세족식에서 멤버들은 특유의 예능감을 뽐냈다.

유호진 PD는 “서로의 발을 닦아주면서 마음에 담아두었던 고마웠던 일이나 미안했던 일을 고백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한 뒤 세족식 후 발등 키스를 제안했다.

그중 데프콘의 발을 닦던 김준호는 미안했던 일을 상기하며 공약을 내걸었다.

김준호는 “내가 다시는 근심돼지, 모태솔로 얘기 안 할게”라며 데프콘이 싫어하는 두 가지의 단어를 앞으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고 이에 데프콘은 김준호의 사과를 받아들였지만 김준호는 무한 반복으로 이 단어들을 사용, 데프콘을 열받게 해 모두를 웃겼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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