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지역의 중학생 123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금융체험단은 여의도, 광화문 등 각 금융업계의 체험학습장을 순회하며, 보드게임, 3D영상관람, 현장체험을 통해 저축과 투자, 보험, 신용관리 등 금융기초 지식을 재미있게 학습하게 된다.
이번 체험단은 ‘금융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존 각 업권별로 실시되던 금융교육을 모든 금융협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금융전반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처음 도입했다. 현실과 동떨어진 금융이 아닌 ‘생활 속의 금융’을 배울 수 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투자자교육협의회 안치영 간사는“미래 주역인 청소년에 대한 금융교육은 학교뿐만 아니라 금융협회와 금융회사들이 앞장서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체험단처럼 재미있게 체험하는 금융교육이 보다 많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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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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