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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에 의한, 박신양을 위한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에 의한, 박신양을 위한 드라마

등록 2016.04.07 10:37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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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사진=SM C&C 제공박신양, 사진=SM C&C 제공


박신양이 결국 월화극 판도를 뒤집었다.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SM C&C)에서 상식을 파괴하는 변호사 조들호로 분해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4회 방송 시청률은 11.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선 상태.

박신양은 한 회 만에 검사와 노숙자, 변호사를 오고가는 3단 연기로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조들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행동 하나, 감정 하나하나에 조들호를 담아내며 역대급 캐릭터를 구축하는 중이다.

박신양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케미를 드러내고 있다. 파트너인 강소라(이은조 역)와 사무실 식구들인 박원상(배대수 역), 황석정(황애라 역), 그리고 방화살인 사건의 중요한 목격자였던 할머니와도 이색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것.

연기력과 케미까지, 박신양의 저력은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활약을 해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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