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회까지 2회만을 남겨둔 ‘태양의 후예’가 주말 재방송에서도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3회, 14회 재방송은 각가 7.7%와 11.4%를 기록했다.
지난달 5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4회 재방송이 전국기준 10.4%(닐슨 코리아 제공)의 시창률을 기록하며 웬만한 지상파 본방 드라마 수준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최강자의 위용을 드러냈다.
또 한국을 넘어 중국까지 신드롬급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태양의 후예'의 경우 본방송에서는 일찌감치 30%를 뛰어 넘는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같은 수치는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4년 만에 주중 드라마 시청률 30%의 벽을 넘는 것. 또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재방송분까지 자체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
한편 마지막회를 향해 달려가는 '태양의 후예'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 달달한 유시진(송중기 분), 강모연(송혜교 분)의 사랑과 여전히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서대영(진구 분), 윤명주(김지원 분)의 사랑은 과연 시청자들이 원하는 대로 아름답게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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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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