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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 “유희열 음이탈 내지 말랬는데···죄송해요” 폭소

[NW현장] 샘김 “유희열 음이탈 내지 말랬는데···죄송해요” 폭소

등록 2016.04.11 15:34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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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샘(I AM SAM)’ 데뷔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아이 엠 샘(I AM SAM)’ 데뷔 쇼케이스.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샘김이 유희열에게 음이탈에 대한 사과를 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샘김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샘김은 소속사 안테나뮤직의 주축인 유희열에 대해 “부모님은 유희열 형님을 믿고 나를 한국에 보내주신 거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MC딩동이 “유희열이 어떤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 “무대에서 음이탈 내지 말라고 했다. 죄송하다 형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김은 이날 펼친 ‘마마 돈 워리’ 고음 파트에서 긴장을 한 듯 살짝 음이탈을 낸 바 있다.

샘김은 지난달 28일 데뷔앨범 파트1 ‘마이 네임 이즈 샘(My name is sa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로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해당 앨범은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샘김의 내면의 소리를 담아낸 자서전 같은 작품이다.

이후 10일 발매된 데뷔앨범 파트2 ‘아이 엠 샘(I am sam)’에는 ‘마이 네임 이즈 샘’의 음원과 함께 또 다른 곡들이 수록됐다. 18세 소년 샘김의 솔직담백한 감성을 다이내믹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노(No) 눈치’는 샘김의 어쿠스틱한 매력에 크러쉬의 감각적인 피처링이 더해진 곡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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