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김이 ‘K팝스타5’ 이수정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샘김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샘김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 최종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수정이 안테나뮤직 행을 택한 것에 대해 인사를 건넸다.
샘김은 “어디를 보고 말해야 하냐”고 마치 영상편지를 남기듯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테나뮤직은 좋은 회사다. 잘 왔다”며 “나중에 오면 사이 좋게 지내자”고 말해 더 큰 웃음을 줬다.
샘김은 지난달 28일 데뷔앨범 파트1 ‘마이 네임 이즈 샘(My name is sam)’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로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해당 앨범은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 샘김의 내면의 소리를 담아낸 자서전 같은 작품이다.
이후 10일 발매된 데뷔앨범 파트2 ‘아이 엠 샘(I am sam)’에는 ‘마이 네임 이즈 샘’의 음원과 함께 또 다른 곡들이 수록됐다. 18세 소년 샘김의 솔직담백한 감성을 다이내믹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노(No) 눈치’는 샘김의 어쿠스틱한 매력에 크러쉬의 감각적인 피처링이 더해진 곡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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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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