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율 55.9% 득표···2위 박민식 새누리당 후보에 신승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부산 북강서갑)가 4수 끝에 당선을 확정지었다. 그는 유권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정치 변화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4일 전재수 후보는 4만8886표(득표율 55.9%)를 얻어 2위인 박민식 새누리당 후보(44.1%)를 제치고 당선에 성공했다.
이날 전재수 후보는 “이번 승리는 부산 북구 모두의 승리”라며 “지난 10년 세번을 낙선하며 어렵게 도전해온 이번 당선이 북구와 대한민국 이웃에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지역구도를 넘은 위대한 선택이 ‘다투는 정치’를 ‘경쟁하는 정치’로 변화시켜 나갈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이웃만 바라보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박민식 후보와 지지자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북구 이웃이 한 마음 한 뜻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더민주가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면서 “이웃의 삶 속에서 힘이되는 정당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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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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