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 송원근이 전소민에 진심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120회에서는 나홍주(송원근 분)가 한승리(전소민 분)에 다시 한 번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한승리는 귀가하는 나홍주를 기다렸다. 한승리는 "회장님 괜찮아지셨냐"라고 물었고, 괜찮다는 말에 안도했다.
나홍주는 집에 들어가려는 한승리를 붙잡아 "난 여기있을거야"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홍주는 "여기 이 자리에 네 옆에 있을거라고. 전에 내가 그랬지. 네가 해아하는 일이 끝나면 떠나겠다고. 그런데 나 그 약속 못지키겠어. 나 너 안떠날거야"라고 마음을 전했다.
눈물을 글썽이는 한승리에 나홍주는 "언젠가 아버지가 용서 하시면 네가 해야하는일이 다 끝나면 그 때가 되면, 기억해 줘. 네 옆에 내가 있다는 거. 잊지마. 넌 언제든 돌아올 곳이 있다는 거"라고 진심을 전했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