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7일 영화 '시간이탈자'는 12만6296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4만6738명이다.
2위는 '주토피아'(7만1343명, 누적 423만2547명), 3위는 '날, 보러와요'(7만17명), 4위는 '헌츠맨:윈터스 워'(6만6953명)이 각각 차지했다.
영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
지난 4월 13일 개봉한 영화는 같은날 함께 막을 올린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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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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