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서주제-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오는 6월 2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완성차 25개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230여대의 신차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을 주제로 열리게 되는 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 업체로는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의 승용차 5개 브랜드를, 현대상용차, 기아상용차 2개의 상용차 브랜드로 총 7개가 참가한다.
수입차 브랜드는 BMW, 벤츠, 아우디, 토요타, 렉서스, 닛산, 재규어랜드로버 등 총 16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상용차 브랜드인 만트럭과 이륜차 야마하도 첫 선을 보인다.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 측은 관람객들이 참가 브랜드가 출품한 신차와 전기차를 전시장뿐만 아니라 시내 도로에서 직접 탑승해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신차 주행체험은 벡스코를 출발하여 부산 최고의 관광명소인 광안대교 위를 주행할 수 있고 친환경 전기차로는 부산 스포원파크 코스를 돌아볼 수 있다.
또한 모터스포츠를 접목하여 오프로드대회 및 시승체험과 어린이를 위한 야마하 소형 이륜차 시승체험을 부산시 기장군 일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부산국제모터쇼 일반인 입장은 개막일인 6월 3일 정오부터 시작되며 전국에서 내방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말 및 공휴일에는 평일 대비 1시간 연장한 저녁 7시까지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2016 부산국제모터쇼 입장권 예매는 이달 21일 오후 4시부터 예매 사이트인 지마켓, 옥션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입장료는 일반인 8000원, 청소년(초중고생)은 5000원이다. 온라인 예매시 1000원 할인된 가격에 티겟을 구매할 수 있다(미취학아동,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동반 1인 포함한 장애인은 무료 입장)
함정호 벡스코 대표이사는 “관람객의 60%가 부산외지서 찾아오는 전 국민의 자동차축제에 걸맞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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