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제철소 유상증자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향후 시황에 따라 다시 판단할 것이다"
포스코는 21일 컨퍼런스콜을 통한 2016년 1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인도네시아 제철소 유상증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자본금이 줄어들고 있다. 초기 납입금 잠식된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시화변동 등 자본잠식 시기 늦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황 변동 및 여러가지 상황을 볼 때 (완전)자본잠식 시기는 뒤로 늦춰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는 58조7000억원,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720만톤, 3530만톤으로 발표했다.
투자비는 지난해 보다 3000억원 늘어난 2조8000억원, 순 차입금은 지난해 보다 1조9000억원 줄어든 14조6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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