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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매혹·도발 화보 공개 “청춘물·시트콤 도전하고파”

이유영, 매혹·도발 화보 공개 “청춘물·시트콤 도전하고파”

등록 2016.04.25 12:25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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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사진=인스타일이유영/사진=인스타일



배우 이유영이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선정되었다.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측은 이유영과 '액트레스 나우'라는 주제로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유영은 꾸민듯 꾸미지 않은 자연미를 바탕으로 역설의 미를 표현하고자 했다. 무채색 속에서 빛을 발하는 자신만의 매력과 미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보 관계자는 "옅은 회갈색으로 투명하는 빛나는 이유영의 눈은 직접 마주치지 않으면 알 수 없다"며 "심지어 굉장히 맑은 얼굴이다. 아이러니 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유영처럼 실물과 카메라 렌즈에 담긴 얼굴이 다른 배우는 본 적이 없다"고 감탄했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유영은 "지금까지 해온 여러 작품에서 비춰진 강렬한 캐릭터와 달리 실제로는 가볍고 발랄한 편이다"며 "20대의 예쁜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풋풋한 청춘물이나 드라마, 시트콤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유영은 2015년 영화 '봄', '간신'으로 국내 여배우 최초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여자신인상을 품에 안았으며, 그해 다수의 영화상을 독차지했다.

영화 '그놈이다'에서 주원-유해진과 함께 귀신을 보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 역할로 호흡을 맞춰 관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대형 신인이다.

현재 이유영은 단편영화 '토끼와 곰'(감독 김효정)을 촬영 중이며, 김주혁과 호흡을 맞춘 홍상수 감독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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