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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성, 독설 내뱉는 박순천 목격···오해 또 쌓였다

[내사위의여자] 양진성, 독설 내뱉는 박순천 목격···오해 또 쌓였다

등록 2016.04.26 09:11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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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박순천과 양진성이 깊은 갈등에 빠지고 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이진숙(박순천 분)을 향한 박수경(양진성 분)의 오해가 더 커지는 일이 일어났다.

이날 진숙은 방 여사(서우림 분)을 찾아가 “참 무서운 분이다. 수경이랑 그 사람한테 날 바람난 사람으로 만들었냐. 어떻게 한 사람 인생을 이렇게 망가뜨리냐”고 소리쳤다.

이어 “그동안 나를 부도덕하고 불결한 여자로 증오하고 있었잖아. 수경이 오해 어떻게 풀라고! 왜 그런 짓을 했냐. 어머니 때문에 그이와 수경이한테 너덜너덜 걸레가 됐잖아”라고 울분을 토해냈다.

이를 들은 방 여사는 “내가 그래도 버텼어야지. 믿는 구석이 있어서 쉽게 나간 거 아니냐”고 말했다. 진숙은 “흔적도 이사한 사람은 어머니다”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진숙은 “어머니만 죗값 받으면 다행이게. 그 죄를 자식들이 어떻게 받을지, 자식들이 고통 받아야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겠냐”고 외쳤다.

방 여사는 “네가 바람나놓고 왜 뒤집어 씌우냐”고 반박했고, 진숙은 “나한테 한 일 후회하게 만들 거다. 내 발 밑에서 용서 빌게 할 날 오게 만들 거야. 그때 어머니 용서 안 한다”고 이를 갈았다.

그 순간 수경이 집으로 들어와 이 장면을 목격했다. 방 여사는 “내가 이런 꼴 당하고 사느니 죽어야지”라고 쓰러졌고, 수경은 진숙에게 “지금 우리 할머니한테 무슨 짓이냐”고 화를 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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