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다큐 2016 ‘5월, 아이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 완화의료팀의 동행을 그린다.
우리나라의 희귀중증질환 어린이 수는 5만여 명에 이르며 해마다 1,300여 명의 아이들이 이로 인해 사망하지만 이들을 위한 소아 완화의료-호스피스 시스템은 국내에 거의 전무한 상황.
'5월, 아이들’은 국내 최초로 소아완화의료팀을 꾸린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김민선 교수의 시선을 따라 아픈 시간 속에서도 자라나는 생후 5개월 아현이, 13살 현후, 15살 승재, 17살 수진이의 소중한 일상을 120일간 기록했다.
전혀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그 곁을 지키며 그 시간이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완화의료팀 의료진의 고민을 통해 삶의 참된 의미를 돌아본다.
송혜교가 내레이션을 맡은 KBS1 특집 성장다큐 2016 ‘5월, 아이들’은 오는 5월 4일, 11일 오후 2부작으로 연속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karatan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