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SM C&C)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대화그룹, 그리고 이들과 얽혀있는 인물들 간의 기나긴 싸움이 시작된다.
지난회 방송 말미에서 조들호는 사기를 당해 옥상으로 올라간 이은조(강소라 분)의 계부 홍윤기(박충선 분) 설득 작전에 나섰다. 그러나 조들호는 홍윤기가 대화그룹의 소행에 고통 받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이며 대화그룹을 향한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
거대한 권력과 자본을 앞세운 정회장(정원중 분)에게 조들호의 힘이 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지난 주 방송에서 조들호가 대화하우징 빌딩에서 몸을 던지는 그만의 선전포고를 선언했지만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는 항상 위기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끝까지 싸웠기에 이번에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그의 운명을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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