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2일 26만2251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19만6505명이다.
2위는 '시간이탈자'(1만2181, 누적 114만2204명), 3위는 '주토피아'(6천133명, 누적 454만7772명)이 각각 차지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 .
외화 중 가장 높은 개봉주 스코어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개봉 6일 차에 419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을 세웠다.
지난 해 히어로 영화로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7일 차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하루 앞선 기록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6일 차에 기록한 399만보다도 높은 수치여서 눈길을 모은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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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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