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게임S, 퍼블리싱 게임 3종 추가 라인업 공개

FPS·RPG 등 게임장르 확대

인첸트 인터렉티브 '시프트', 솔트랩 '뉴본', 피플러그 '하바나' 3종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카카오게임 S’의 두번째 신규 라인업 게임 3종을 16일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인챈트 인터렉티브의 ‘시프트’(가제)와 솔트랩의 ‘뉴본’(가제), 피플러그의 ‘하바나’(가제) 등 3종이다..

카카오는 뛰어난 개발 능력을 갖춘 파트너들과의 강력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프트’는 카툰 렌더링을 활용한 친근한 그래픽 등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의 향수를 물씬 풍기며 지금까지 모바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게임성을 자랑한다.

‘뉴본’은 액션 어드벤쳐 TPS게임으로 인류 종말 상황에서의 생존과 모험을 슈팅 게임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전투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언리얼엔진4 기반의 최고급 그래픽으로 구현한 세계관과 콘솔 게임 고유의 장점만을 모바일로 이식한 몰입도 높은 PVE(이용자와 컴퓨터간 대전) 및 PVP(이용자간 대전)가 강점이다.

팀 연계 RPG ‘하바나’도 주목할 만 하다. 멀티클래스 육성과 리더 태그 전투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략적 재미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며, 3명의 영웅과 팀을 구성해 다양한 경우의 수를 즐기는 게임성과 40여종의 캐릭터 및 3,500종의 장비 등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카카오는 지난 4월 퍼블리싱 게임 3종과 함께 총 6종의 게임을 확보하게 됐다. 추가로 확보한 3종 게임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이시우 카카오게임 S TF장은 “퍼블리싱 진출 선언 이후 풍부한 개발 경험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많은 파트너사들이 카카오와 함께 해 주고 있어 든든하다”며 “이용자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게임들을 카카오게임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고, 이를 통해 파트너들의 성공을 견인하는 퍼블리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han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