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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여회현 “이성민 연기,TV가 다 담아내지 못하더라” (인터뷰①)

‘기억’ 여회현 “이성민 연기,TV가 다 담아내지 못하더라” (인터뷰①)

등록 2016.05.16 15:00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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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회현,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여회현,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여회현이 종영한 tvN 드라마 '기억'에서 호흡을 맞춘 이성민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여회현은 16일 오전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성민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성민 선배는 내게 롤모델이 되어 버리신 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자로서나 사람으로서나 완벽하셔서 존경스럽다. 멋있게 사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사실 처음에는 엄하실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장난기와 웃음기가 많으시다. 실제 촬영장은 급박하게 돌아갔지만 (촬영장을) 편안한 느낌으로까지 만들어주셨다"며 이성민에 대해 말함과 동시해 감사함을 표했다.

또 "연기는 두말할 것이 없더라. 마치 강제로 내 멱살을 잡고 내가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시키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TV가 이성민 선배의 연기와 에너지를 다 담지 못하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여회현은 tvN 드라마 '기억'에서 박태석(이성민)의 아들 동우를 교통사고로 죽게 한 후 죄책감에 시달리는 이승호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기억'은 3.6%(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로 지난 7일 종영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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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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