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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아버지, 사람들이 알아볼까 걱정하시더라”

[아버지와 나] 바비 “아버지, 사람들이 알아볼까 걱정하시더라”

등록 2016.05.27 14:37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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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사진=tvN 제공바비, 사진=tvN 제공

바비가 아버지의 방송출연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에서 바비는 "아버지랑 여행을 간다는게 설렜다. 저는 아빠한테 친구였을 것이다. 친구와 가는 여행이라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아버지는 TV에 나오는 것을 꺼려하셨다. 걸어다니면 알아보실까 걱정하시더라. 아들이 자유롭지 못한 느낌을 이해하기 위해서 결정하셨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 등 7명의 출연자들이 자신의 친아버지와 여행을 다니며 서로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일 오후 첫방송.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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