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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영화 ‘곡성’ 패러디로 웃음 빵빵

‘1박 2일’, 영화 ‘곡성’ 패러디로 웃음 빵빵

등록 2016.05.30 08:30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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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사진=KBS 제공1박2일, 사진=KBS 제공

차태현과 데프콘이 카지노에서 돈을 획득하고 결국 낙오한 가운데 막내 주종현 PD와 함께 방송말미에서 영화 '곡성' 패러디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2‘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서해의 아름다운 섬을 방문하는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틀려서 돈을 잃어야 하는 율도 카지노 홀짝 게임에서 정작 차태현과 데프콘은 원금의 3배가 넘는 금액인 205,000원을 벌고 섬 낙오에 당첨됐다.

차태현-데프콘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VJ 3명, 조명 감독 1명, 담당 PD까지 카지노에서 획득한 비용으로 하루 동안 스태프를 책임져야 했다.

유호진 PD는 “이 섬에서 오늘 하루 연출을 대신 담당해줄 막내 PD입니다”라면서 주종현 PD를 소개했다. 차태현의 “여기서 뭘 연출하지?”라는 질문에 막내 PD는 “저도 그래서 걱정입니다”라며 걱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에는 다음 주 예고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제작진의 영화 ‘곡성’을 패러디한 센스 있는 예고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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