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는 오는 6월 23일 개최 예정인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6 광주 세계 웹콘텐츠 페스티벌’에 상영 될 웹 드라마 ’Once Upon A Time in 광주‘에 캐스팅 되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황보라는 최근 JTBC 드라마 ‘욱씨남정기’와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 준 만큼, 이번 웹드라마 ‘Once Upon A Time in 광주’ 출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Once Upon A Time in 광주’는 두 남녀 주인공이 핸드폰이라는 매개로 5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소통하는 新‘동감’ 같은 이야기다.
극중 황보라는 실수로 핸드폰을 잃어버린 2016년 취업 준비생 여주로 등장한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핸드폰을 주은 사람은 조선시대 사람인 유몽인. 두 남녀가 시대를 초월해 소통하게 되면서 시대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극의 재미를 더하게 된다.
남자주인공 유몽인 역에는 김동환이 캐스팅 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연극과 단편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우로 이번 웹드라마에서 조선시대 양반으로 변신해 황보라와 호흡을 맞췄다.
연출은 지난해 JYP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화제작 ‘드림나이트’와 영화 ‘홀리’ 등을 연출 한 박병환 감독이 맡았다.
한편 ‘Once Upon A Time in 광주’는 총 4부작으로 지난주 촬영을 마치고, 6월 중순 네이버 티비캐스트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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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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